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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머티리얼즈는 철스크랩 및 재활용품을 가공하여 금속 및 비금속 원료재생사업을 하고있습니다.

2015년 회상절차를 밟았고 2016년 GMR컨소시엄에 인수되어 4월에 회생절차를 

종결하였습니다. 


이전 상호는 스틸앤리소시즈였습니다. 


최대주주는 지엠알코리아외1인으로 17.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외 철강자원협동조합에서 11.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주주의 지분을 모두 합치면 43% 정도의 지분이 주요주주에 종속되어 있군요.


현재가격은 592원으로 시가총액은 400억입니다. 

pbr은 1.34%입니다. 



차트를 길게 펼쳐보면 참 힘들었던 회사네요. 

유증에 감자,상장적격성 실질심사등 주주들은 괴로웠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주식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나락으로 이끄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최대주주가 스틸앤리소시즈에서 지엠알코리아로 바뀐시점은 2016년 상장적격성 심사가 진행되고 감자를 단행해 

주가가 정지되었을때입니다.


지엠알코리아로 최대주주가 바뀌고 GMR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하였지만 

회사의 상황은 당장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또한번의 상장적격성 실질검사가 1년 6개월만에 이어졌는데요. 

회계처리위반이 사유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GMR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러한 회계처리위반이 인수전 사실이 대부분이라며

적정부분에 선을 그었네요. 




우여곡절끝에 작년 11월 다시 거래가 재개 되었습니다. 


과연 이제는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본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최근 GMR머티리얼즈에는 이슈가 돌고있는데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철강관세에 관한 부분입니다. 


철강관세라면 국내 철강업체에 좋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GMR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인

 GMR은 미국의 서부 지역에서 비철 스크랩을 수집해 수출하는 회사입니다. 


그로인해 실질적 미국회사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요. 

철강관세가 자국 철강업체의 이득을 위한것이고 

이러한 전제가 맞는다면 확실히 수혜주가 될수는 있어보입니다. 


문제는 재무입니다. 



다행히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매출도 상당히 좋아졌네요. 

하지만 아직 부채와 유보율이 살아나질 못한상태입니다. 

이것마저 깔끔하게 살리면 참 좋겠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이정도의 흑자라도 꾸준히 유지하는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그런데 전환사채 발행이 최근에 없군요. 시장에 나올 잠재주식도 없습니다. 

뭔가 자금조달에 대한 다른 방법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다해도 언제 유상증자를 할지도 모르겠지요. 

조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미국 LA에 위치한 GMR 본사입니다. 

네 커다란 고물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을에서 진짜 부자는 고물상이라던데 정말인지는 모르겠군요. 



최근 비철 스크랩관련한 회사들이 이래저래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비철 스크랩회사를 링크해드릴테니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비철 스크랩 사업을 하는 회사


http://sasuri.tistory.com/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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