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제조,남북관계 개선이 한중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나

한국화장품제조는 화장품 OEM 및 ODM 전문업체입니다. 

OEM은 익숙한데 ODM은 다소 생소하지요. 

ODM은 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제품의 생산을 위탁하면

제조업체는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까지 하여 주문자에게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OEM은 주문자가 개발하여 생산만을 위탁하는 방식이라 둘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회사입니다. 

임충헌외11인이 46.71%의 지분을 보유중입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한국화장품의 지분 52.80%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한국화장품의 최대주주회사입니다. 

현재가격 45700원 기준 시가총액은 2071억입니다. 

pbr은 4.55% 입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주로 중국관련 이슈로 움직임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화장품 관련주들이 그러하듯요. 

지난 10월부터 보였던 상승 또한 사드보복조치로 침체되었던 한중관계가

앞으로 다소 완화될꺼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하여

한중정상회담등의 많은 이슈를 거치며 상승을 해왔습니다. 

최근 남북관계가 호전됨에 따라 한중관계에도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데요. 

화장품 관련주에 있어서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가장 강력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중관계가 얼마나 회복되는지가 주가의 관건이 될거라 보입니다. 

2014년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적자에 시달리던 한국화장품제조가 흑자로 돌아섰고 

지금까지 꾸준한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사드보복이 있었던 2017년도의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하긴 했군요. 

하지만 매출에는 이상이 없는것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