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년의 모든 주식거래가 끝났다. 

이제는 4일간의 휴식이 시작되고, 2018년 첫거래는 1월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2017년 거래를 뒤돌아보고 2018년엔 더욱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 좋을것 같다.


오늘 볼 종목은 디지틀조선이다. 

검색기에 잡힌 가격은 2100원 이하다. 





특이한건 오늘 -13%를 기록했다는거다. 

이 종목 왜이렇게 급락한걸까?


이유는 바로이거다.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영입후보로 거론되던 홍정욱 전 의원이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을 한것이다. 

그런데 그게 디지틀조선이랑 무슨관계냐고? 

시장에서는 방준오 조선일보 부사장이 홍정욱 전 의원과 이종사촌 동서......

그러니까 내 할아버지의 형의 아들의 아들의 딸의......

아... 모르겠다. 아무튼 먼 친척쯤은 되나보지.


아무튼 그렇게 알려져있다. 최근의 상승은 홍정욱과 관련된 상승이었나보다. 

그런데 불출마를 해버리다니... 

디지틀조선에는 또 다시 이런 악몽이 벌어지고 말았다. 


'또'라고?


차트를 길게 보자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던 상승은 다들 아시겠지만

김무성의원과 관련된 상승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이되고 김무성의원이 당권을 잡으며

차기 대선에 관련된 기대감으로 움직임이 나왔다. 

그런데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김무성의 대권행보는 평탄치 않았고 결국 불출마 선언을 하게된다. 

그렇게 현재의 가격까지 돌아온 케이스다. 


'또'라는 표현이 이 종목만큼 어울리는 종목이 있을까? 


디지틀조선이 김무성 관련주가 된 이유 역시 가족관계 때문이었다. 

김무성의원 모친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고모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홍정욱보다는 가까운 사이인것 같아 보인다. 


디지틀조선은 조선일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자세한 사업이야기는 생략.


그래도 재무제표는 체크해야겠지?




배당도 꾸준하고 매출,영업익 모두 흠잡을데가 없어보인다. 

게다가 차트는 바닥.

더 이상 코멘트 할말이 없다. 


요즘 수리에이블 검색기에서 잡아내는 종목중 정치테마주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도 2018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모양이다. 







이 글은 굉장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모든 매매에 대한 책임은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유용한 공부자료로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수리에이블과 함께 돈 많이 버시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