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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는 휴대폰 카메라 모듈용 광학필터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대부분의 매출이 광학필터에서 나오고는 있지만 점차 매출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홀센서 부분에서 매출이 올라오고 있지만

다소 부족한 느낌이네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이러한 지분에 대한 부분입니다. 

광림외1인이 72.08%, 벳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이 25.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둘이 합치면 97.5%가 넘습니다. 



코스닥 상장규정에 따르면 소액주주의 수가 200명 미만이거나 

소액주주 소유주식수가 유통주식수의 100분의20에 미달할경우 관리종목이 되는데요. 

나노스는 현재 소액주주 소유주식수가 유통주식에 100분의20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얼마전 관리종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놀라운 사실이 하나더 있는데요.


시가총액이 2조가 넘었습니다.

헐....

이런건 시스템상의 문제 아닌가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누가 댓글로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이런 문제는 금감원에서 해결을 봐야할지도..


아무튼 현재가 4665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조2898억이며 pbr은 67.45입니다.



나노스는 얼마전까지 하더라도 상장폐지의 기로에 놓여있었던 종목입니다. 

그동안 이슈는 상장 유지결정과 액면분할등의 내부적인 이슈 뿐이었지요.

그런데 언제 지분이 이렇게 되었는지 대단합니다. 


일단 위험한 종목인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게.. 또.. 이런 종목이 잘가기도 합니다. 

품절주라는 미명을 업고 어디까지는 가는지 

잘 관찰하면 좋은 공부가 될것 같습니다. 


참고할만한 사항이라면 SG충방이 이런식으로 관리종목이 된적이 있습니다.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인 2013년 4월2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SG충방은 실적이 괜찮았던 회사고 시가총액이 크지 않았다는점이 다릅니다. 


아무튼 나노스도 좋은 흐름 나오면 좋겠습니다. 



코스닥 시총 12위 , 시가총액 2조가 넘는 회사치고는 

매출과 실적이 엉망이죠. 

딜레마입니다. 주가는 오를가능성이 있지만 어떠한 제제가 들어올지

알수 없으니까요. 

안전한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 할 종목은 나노스처럼 대주주의 지분이 많은 품절주지만

시가총액이 작고 실적이 괜찮은 회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노스와 비교하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asuri.tistory.com/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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