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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주 분석

토이저러스의 몰락

Seinate 2018. 1. 25. 17:30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01/25/0601110000AKR20180125001400075.HTML?template=5567



토이저러스는 Toys are us 의 변형어로서 toyRus입니다.


토이즈 알 어스 이걸 빨리 말하면 토이줠어스


한국어로 다듬으면 토이저러스.



망해가는 회사 이름 알아서 뭐하겠느냐만


그냥 알아봤습니다.




작년 9월 파산을 신청했고 이번엔 미국의 매장 182곳을 폐점하는군요.


장난감을 온라인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


가격적인면과 편이성면에서 상대하기 벅찼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 뿐만은 아니겠죠.


요즘아이들은 장난감을 일찍 뗍니다. 


장난감보다 게임을 원하죠. 


핸드폰이 없는 아이는 부모님이 핸드폰을 빌려주면


잘가지고 놉니다. 



그렇게 시대가 변해버렸지요.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도


장난감이 좋았고요.


지금도 장난감가게에 가면 마음이 설렌다는.....




게다가 악재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수가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령화사회가 시작되는 나라가 수두룩합니다. 


게다가 대부분 고령화사회로 들어가는 나라는 장난감에 대한 구매력이 있는


선진국들이죠.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동안 사업을 확장했던 장난감회사들의 


사업규모 축소는 필연적인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게됩니다. 








한국에도 장난감을 만드는 완구기업이 있지요.


그중 손오공이라는 회사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오공 차트는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듯한 모습인데요.




이 종목 역시 완구 부분의 실적 저조로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참 이상하네요.


완구 쪽의 적자가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듯한 느낌인데요..



아무튼 그래도 손오공은 20여년을 버텨온 회사입니다. 


(이상하네... 그것밖에 안되나?)



놀라운건 리그오브레전드 (LOL)를 연결대상인 손오공아이비에서


PC방에 유통중이라는겁니다. 


이거 롤은 몇년째 게임순위 1~2위를 지켜온 게임인데


생각보다 주목을 못받았었네요.




과연 손오공은 무너져가는 완구로 다시 일어설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어린이 친화사업을 시작할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소문대로 가상화폐.....머 그런거 할것인가





판단은 알아서 하시면 될것 같고요.




그냥 세월이 많이 변했음을 느끼게 되네요.


장난감의 몰락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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