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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5일에 있었던 지진 5.4에 비해 크게 작지 않군요.


포항 주민들의 트라우마가 보통이 아니겠네요. 


자신의 보금자리가 무너질수도 있다는 현실이란 쉽게 극복되는것이 아니지요. 


정부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주식을 봐야하니까요.


이번 포항 지진 관련한 주식을 하나 알아보도록 하지요. 


지진 관련주 하면 단연 삼영엠텍이지요. 


항상 가장 커다란 흐름을 보이던 종목입니다. 




삼영엠텍은 플랜트 기자재 및 선박엔진 구조재 등 산업에 필요한 


철강소재와 구조물 구조재 등 교랑건설에 필요한 장치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국내외 주요 선박용 엔진제조사와 발전 및 철강 플랜트 제조사 그리고 건설회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주주 강문식님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입니다. 


강문식외 2인이 지분 13.5%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영엠텍의 급등은 지진이 발생한 시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지난 2016년 경주 지진에 급등한 모습이 보이고요.


2017년 11월 지난 포항지진으로 인한 급등이 있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지진 외의 이슈에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주가는 4460원이고요.


시가총액은 580억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매출이 점점 줄고있는 회사입니다. 


영업이익도 주춤하더니 지난 2017년에는 영업이익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사유에 대해서는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따른 이익감소라 이야기 했네요.


하지만 이번년도에도 배당을 실시했군요. 1.2%정도의 배당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 종목이 지진외의 이슈에는 딱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실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이슈만 노리고 매매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항지진 이슈에 어찌 반응을 하게 될까요? 





그래도 삼영엠텍은 낮은 부채율에서 알수있듯이 그렇게 힘든회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회사의 흐름이라는것이 마냥 좋을수만은 없겠지요. 


이렇게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해준다면 언젠가 비상할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앞으로 나오게 될 잠재주식 (CB나 BW)은 현재기준으로 없는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함안에 3개의 공장이 있고 본사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분당 서현역 부근에 삼영엠텍 내진구조본부를 운영하고 있군요. 




여러모로 나빠보이지 않지만 역시 신경쓰이는것은 실적입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것이지요. 


현재로서는 이슈종목정도로 관심을 가지며 이슈로 인해 어디까지 상승하는지 


지켜보면 좋겠다는 관점입니다. 


지진이라는것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이슈니까요. 




주식은 항상 여윳돈으로 여유롭게 하세요. 


복리라는것은 엄청난것이라 그렇게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항상 즐거운 매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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