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만남, 주식시장 반응은?

 

 

어느정도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설마하던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트럼프는 형식적이지만 북한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되었지요. 이례적인 일은 아래와 같은 사진입니다. 미국대통령,북한 수령,한국의 대통령이 한자리에 모여 한컷에 담기는 사진이 생겨버렸습니다. 실질적으로 커다란 합의나 서류상의 진전은 없겠지만 커다란 의미가 있는 자리입니다. 한동안 한반도는 이러한 이슈로 시끄럽겠지요. 

 

연합뉴스

상징적인 의미가 많습니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관계는 좋다. 우리는 함께 잘 헤쳐나가길 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대화하고자 한다'라는 의미를 액션으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분위기에 휩쓸일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두 국가의 실질적인 행동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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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례를 볼때 둘은 싱가포르에서 1차 회담을 가지며, '우리는 좋은친구다'라고 신나게 떠들고 자기들의 국가로 돌아가서는 서로 딴소리를 하고 있었지요. 대북주 차트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다소 기습적이고 예고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좀 미리미리 예고가 되었다면 이미 관련주들이 형성되며 테마를 이루었을텐데요. 다소 기습적인만큼 기습적인 시세가 있겠지만 이슈적 후속타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일단 관련주들을 알아두는것이 좋겠지요. 

사실 대북주의 종류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잘나가던 철도주 부산산업,대아티아이,에코마이스터등과 시멘트주 한일현대시멘트,성신양회등은 일단 제껴두는것이 좋습니다. 테마주에는 유행이 있거든요. 최근에 흐름이 좋았던 종목을 위주로 보는것이 좋습니다. 

 

 

최근 이슈를 살펴보면 DMZ 관련주들의 상승이 가장 눈에 띕니다. 지난 6월 24일 트럼프의 DMZ 방문관련 뉴스에 반응을 했었는데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가장 탄력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군입니다.(삼륭물산,이화공영,일신석재등)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5월 17일에 테마를 이루며 상승했었고 (인디에프,신원,좋은사람들) 5월 8일 트럼프가 한국의 대북식량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비료주들이 급등이 나온바 있습니다.(조비,경농등) 그외에는 한창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창은 두가지 이슈가 동시에 붙어있습니다. 조국 관련주로서의 한창과 금강산관광 관련주로서의 한창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이 무작정 간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왕 볼거면 최근 가장 핫한 종목군을 살펴보는것이 맞고 최근에 있었던 이슈를 미리 분석해두는것 뿐이지요. 또 어떤이야기가 나와 새로운 테마군이 대북주로서 강하게 움직일수도 있는겁니다. 또한 크게 반응하지 못하고 악화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저 미리 공부해두고 빠르게 대응할수 있게 머리를 만들어 놓으면 주식을 할때 더 도움이 됩니다. 확실하지요. 다음 링크에서는 대북주 이슈와 괜찮아 보이는 이슈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주식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안전한 리딩과 주식 공부를 함께 하고자 한다면 댓글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