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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일 김정은의 신년사 이후로 대북주들이 급등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움직임을 보였던 재영솔루텍은


두번의 상한가를 만든이후 한달간 지루한 횡보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제룡전기,제룡산업,신원등의 종목들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다리는거죠. 


북한발 혹은 미국발 좋은 평화적 메세지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861719



펜스 미국부통령이 평창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펜스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때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동반한다고 합니다. 



하...


이거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국제적 선전용으로 데리고 오는건데


북한과 좋은 분위기를 위해서라면 안데리고 오겠지요. 


오토 웜비어는 미국내 대북 강경파들의 아이콘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그의 부모와 함께 한다는건 이미 정치적 의사를 표명했다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이번 평창올림픽 개회식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온다고 합니다. 



여권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 간 대화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야권의 말은 조금 다릅니다. 


바른정당 황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의 공식 서열 2위지만 실질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논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


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영남의 나이는 


1928년생입니다. 


그러니까 대충 어림잡아 90세가 되어가는 노인이지요.


노인이라고 의사표명을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김영남이라는 인물 자체가 뭔가 상징적인 인물일 뿐 


독자적으로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야권에서 주장하는 성의 표시적 인사 파견이라는것이 납득이 가는부분입니다. 


북한의 실질적 2인자는 최룡해라고 하니까요. 



일각에서는 수행단원에 최룡해가 포함될것인가에 주목하는것 같은데요. 


그럴리가 없지요. 실질적 2인자를 수행단원으로 포함시키는건 


최룡해 개인적으로나 흐름상 맞지가 않아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248107



미국은 이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때 북측인사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렇다는것은 우리도 대북주의 상승에 유효할만한 재료를 얻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이번 대북이슈에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아쉬운 부분이 많아집니다. 



아직 끝난것은 아니지만 남북회담이 있었던 이후로 


진전된 이야기가 한달째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장이 안좋았지만 김영남의 방남이 정해진 날에 열린 장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조금 했는데 오늘도 대북주에서 좋은 흐름이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는 대북주의 흐름인데요. 


올림픽이 끝나면 남북군사훈련이다 뭐다 또 으르렁거릴 가능성이 크리라 보고있습니다. 


시세상으로 조금은 불안한 위치에 있는것 같습니다. 



남과북 그리고 미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평화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바래봅니다.



현명한 투자하시어 즐거운 매매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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