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화성 - 꾸준한 실적과 저평가 그리고 새만금

한농화성은 설립 초기 농업용 화학원재료 제품을 제조하였던 회사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리콜에테르와 계명활성제, 특수산업용유회제 등의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판매처는 엘지화학, 켐트로닉스, 롯데케미칼이라고 합니다. 

대표이사 김응상님이 대주주입니다. 

지분은 김응상외4인이 46%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가 대표이사라는것은 작은 회사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됩니다. 

이유를 비유하자면 

작은 슈퍼마켓의 대표를 굳이 전문 경영인을 써야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다른 작은회사는 뭔가 꺼림직한 부분이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는 다릅니다. 

현재 한농화성의 주가는 4220원

시가총액은 660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요주주의 지분이 50%가 넘어가니 유통되고 있는 물량이 많지 않은것 같네요.

현재까지 PBR은 0.65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농화성은 현재까지 조용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종목은 지난 2016년 새만금 관련주로 이슈가 있었습니다. 

새만금이나 군산시 인근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이 나왔었거든요. 

이유는 한농화성의 본사와 연구소가 군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농화성 군산공장입니다. 본사겸 연구소라 하네요.

쭉 둘러보니 규모가 제법 큰것 같습니다. 

시총 600억 짜리 회사치고는 정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많은 유보율과 낮은 부채비율 

거기에 배당까지....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네요.

당연히 CB나 BW같은것은 발행된것 없습니다. 

매우 깔끔하군요. 

무엇보다 이정도면 새만금 관련주로서 손색이 없어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명한 판단하시어 좋은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즐겁고 여유로운 매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