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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은 제분사업과 사료사업이 유사한 비중으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원재료의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이라 원재료 가격 및 수급동향으로 인한 


영향을 민감하게 받습니다. 


한탑은 과거 영남제분이라는 회사였습니다. 




최대주주는 류지훈외2인으로 44.40%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사주까지 합치면 50%의 지분이 지배지분이 되는군요.


현재가격은 2415원 시가총액은 502억입니다.


pbr은 1.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탑은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에 휘말린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이후로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방영된 사모님은 '영남제분 (현 한탑) 회장 사모님'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난것이지요. 


실제로 영남제분은 이 사건으로 인해 30년 가까이 거래를 유지해온 납품사와도 


납품이 끊겼다 합니다. 



어찌보면 영남제분으로서는 억울한 일이지요. 


횡령이나 배임을 한것도 아니고 팩트로만 본다면 회사와는 관계없는게 맞으니까요. 


하지만 민심이란게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그렇게 2013년 포화를 맞고 좀처럼 주가는 상승하지 못했으나


최근 남북경협주(대북주)로서 상승이 보입니다. 


북한에 인도적 지원이 있을거라는 예측에 밀가루등과 사료를 만드는 


한탑이 수혜를 받을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요. 


거기에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계획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의 기대감으로 수급이 몰렸습니다. 



이로서 한탑도 대북주로서 흐름을 타게되는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방송의 후폭풍 이었을까요? 


한탑은 2013,2014년도 영업이익이 적자가 납니다. 


2015년 한탑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흑자로 전환하여 다시금 안정적인 


매출과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보입니다.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텼군요. 





부산에 위치한 한탑 제분공장입니다. 


양산에 공장이 하나 더 있군요. 




대북주는 신년 김정은의 신년사 이후 지속적으로 수급이 들어오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럴싸한 


급등이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북미관계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잘 해결되어 좋은 흐름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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