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전자,사드피해 자동차 부품주,계속빠질까?

서연전자는 자동차용 스마트키,키 세트,파워 윈도우 스위치,아테나등 

각종 자동차 전장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서연전자는 스위치류와 security system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한일이화로 지분은 50.12%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가 225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608억이며 pbr은 0.48입니다.

지분대비 시총이 가볍습니다. 

현재 2014년에 만든 7850원의 고점을 찍고 3년이 넘게 하락세를 만들어왔습니다. 

2016년 대동에서 서연전자로 사명을 바꾸고 서연의 계열사 이미지를

부각시켰지만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차트상으로 2012년 저점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 더내려갈지는 모르지만 과연 이대로 하락만 할까요? 

앞으로 지켜보면 좋은 공부가 될것 같습니다.

서연전자의 이러한 하락세는 실적에서 이유를 들어볼수 있겠습니다.

2014년부터 꾸준히 하락하는 영업이익이 문제로 보이는데요.

심지어 2017년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적자를 맛보게 됩니다. 

사측은 중국 법인 매출의 하락에 따른 이익의 감소와 영업외 비용의 1회성

처리 발생으로 인 순이익의 감소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지난 2017년 사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업종군중 하나는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들이였습니다. 

서연전자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현대차에 부품을 납품한 회사는 거의 대부분

이런 실적을 받게 되었는데요. 

최근 중국발 훈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주가가 어찌 반응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번엔 FTA로 건드리게 될지도 모를 자동차 분야의 협상도 

남아있으니 조심해야하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부품주지만 2017년 영업이익 감소 폭탄을 맞지 않은

자동차 부품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asuri.tistory.com/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