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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자동차 내장재용 부품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주력제품으로는 우드그레인과 IPE가 있습니다. 그 동안 이슈로는 전기차,수소차가 있었습니다. 



사실 화진이 거래정지를 당한것은 다소 쇼킹합니다. 나름대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였고 배당도 꾸준히 주던 회사였기 때문이죠. 화진이 거래정지를 당한이유는 경영진의 횡령입니다. 화진의 대표이사인 최 빈센트피는 비등기임원인 한상엽,이정득씨와 사외이사인 김철희,강정호씨 사내이사인 김용재씨 그리고 이석훈 감사 6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를 했죠. 횡령발생금액이 중요한데요. 519억 369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해 자기자본의 98.47% 수준입니다. 별도기준으로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횡령금액이 너무 많습니다. 




화진은 2017년 8월 이후부터 M&A 시장에 나왔습니다. 일단 화진같은 회사가 M&A시장에 나왔다는것 부터 문제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회사는 천천히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줄어가는 움직임이었습니다 그래도 적자를 내는 회사가 아니었기에 많은분들이 믿고 투자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신기한건 배당입니다.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좋아지는데 배당은 늘어납니다. 빠르게 뽕을 뽑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배당이 한참 나오던 시기 조만호 대표가 최대주주였는데요. 당시 조만호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했던 지분율은 50%정도에 육박했습니다. 배당이 많이 나오면 최대주주에게 많은 이익이 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화진. 그래도 예전에는 제법 거래를 했던 종목인데요. 아직 횡령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구설수에 휩싸이는군요. 주식이라는건 정말 꾸준히 지켜보고 관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옛날만 생각하며 함부로 매매하면 안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전한 종목을 고르는 방법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은 실적과 최대주주의 지분율입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무조건 30%이상은 넘어줘야 장기투자를 생각하며, 최대주주가 자주 변동되는것은 장기투자의 종목에서 제외합니다. 어차피 회사의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최대주주입니다. 최대주주가 회사를 판다는것은 그만큼 앞으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화진의 횡령사건이 무혐의로 잘 종결되면 좋겠습니다. 만약 저러한 혐의가 다 인정된다면 너무 위험해보이니까요. 이런 종목을 보며 주식은 언제나 변화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언제나 안전한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링크 또한 상장폐지와 관련된 공부입니다. 이런 위험한 종목을 피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종목을 공부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참고용으로 사용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링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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