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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함에 있어 자주 사용되는 보조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MACD라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이거 그냥 봐서는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뭘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죠? 일단 개념부터 박고 갑시다. MACD는 보조지표입니다. 보조지표라는것은 그냥 참고용으로 보면 되는것지 절대적인 매수의 급소나 매도 타점을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MACD는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의 약자입니다. 그대로 풀어서 해석하자면 이동평균선 수렴과 확산이지요. 즉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확산하는 움직임을 분석하여 매매신호를 포착하려는 보조지표입니다. 제럴드 아펠이라는 사람에 의해 개발이 되었습니다. 



MACD의 기본적인 원리는 장기 이평선과 단기 이평선이 서로 멀어지게 되면 언젠가 다시 가까워지고 어느 지점에서 서로 교차하게 된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두개의 이동평균선이 가장 멀어지게 되는 시점을 찾고자 하는것입니다. 보통 MACD선과 시그널선이 교차하게 되는 시점이 가장 멀어지는 시점이 되고는 합니다. 



또한 추세를 예측해보고자 할때도 사용이 됩니다. 주가 추세와 MACD의 오실레이터의 크기가 역행하는 경우 추세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는것인데요. 예를 들면 주가는 상승하는 추세에 있지만 오실레이터의 값이 이전고점보다 작아지고 있다면 추세의 하락을 대비하자는겁니다. 




위 차트에서 보면 주가는 상승세에 있지만 오실레이터 막대기가 점점 작아지는 모습을 볼수있는데요. 이때는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할수도 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참십쥬?



이러한 MACD 지표를 이용하는것은 주로 기준선 0위에서 양의 오실레이터 막대기가 함께 나오는 상황이 나올때, MACD선과 Signal선이 교차되는 시점을 매수타이밍으로 잡기도 합니다. 보통 상승종목의 눌림목을 매수타점으로 보는것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정도로 MACD 지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중요한건 이러한 신호가 절대적은 아니라는겁니다. 에스마크같은 경우에는 교차되는 시점이 나왔지만 그대로 하락추세로 끝나고 말았으니까요. 그래서 개념을 잘 잡아야 합니다. MACD 지표는 그저 보조지표로 사용합니다. 주식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재료,수급,가격입니다. 이러한 우선적 지표가 만족을 한다면 MACD 지표를 사용하여 좀더 구체적인 매수타이밍이나 매도타이밍을 잡을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보조지표를 공부한다는것은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차트를 돌려보며 확률높은 위치를 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모든것은 확률에 기인하며 100%라는것은 없습니다. 만약 주식에 100%가 있다면 주식으로 아무도 고생할 필요가 없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슈,수급,가격이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슈가 될만한 뉴스를 찾아 그에 알맞는 종목을 선정하고 그 중 차트가 괜찮은 종목을 소개하고는 합니다. 물론 모든 블로그의 내용은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니며 참고용입니다. 


다음 링크에서는 PBR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공부하셔서 매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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