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9월 14일 경북 구미에 있는 톱텍 본사가 수원지방검찰청 형사1부에 의해 압수수색되었습니다. 3D 라미네이터 제작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조사가 들어간것입니다. 3D 라미네이터란 휴대폰 에지 디스플레이를 제작 할수있는 자동화 장비를 말합니다. 원래



이러한 압수수색은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영업비밀 침해 혐의에 관한 사항에 대해 불법이 있었는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톱텍이 이러한 3D 라미네이터를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해야 하는 기술을 중국기업에 판매하려 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의심받는 상황인데요. 불행중 다행인지 톱텍에서는 빠르게 다음과 같은 공지를 홈페이지에 하였습니다. 




하지만 톱텍의 주가는 이미 굉장히 많이 빠져있고 주주들은 그저 실적부진에 의한 낙폭일까라는 생각만 하며 발만 동동구르고 있었을텐데요. 지난 금요일에 나온 톱텍의 하락은 메리츠종금을 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엄청난 물량 폭탄이 쏟아져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반면에 개인투자자들이 많은 증권사인 키움증권 창구에서는 매수세가 많이 들어왔었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관과 기타법인,내외국인의 물량이 제법 들어와 있는것을 보면 다소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급이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이제 중요한것은 가격의 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기적인 주가에 어떠한 움직임이 나오게 될지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지난 10여년간 만들어 놓은 차트에서 중요한 지지선을 붕괴시키고 복구하지 못하는가를 눈여겨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악재가 터져버린 당일은 다소 붕괴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조금은 차분하게 매매하는것도 주식을 매매할때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톱텍은 단기적으로 이렇게 많이 떨어졌지만 지난 10년간의 우상향을 감안할때는 아직 주가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아직 상승중이고 주가가 조정받는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현재가 12800원에 시가총액은 4710억,pbr은 1.41을 기록중입니다. 악재는 노출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악재로 인해 실적에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지켜보며 주가의 흐름을 따라가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재환 대표는 중국과의 업무진행중 생긴 오해라고 입장 표명을 하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이 잘 해결되어 강력한 반등이 나오는 톱텍의 모습을 보면 좋겠습니다. 다음 링크에서는 폴더블과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고하셔서 매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단순 참고용이며,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언제나 안전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