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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한방위주의 일반의약품을 바탕으로 성장하였으나,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를 출시한 이후 소비재 유통부문의 매출이 급성장한 모습입니다. 국민 생수로 알려져있는 삼다수도 광동제약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딱히 시장에서 테마화 되어 움직이는 종목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최대주주는 최성원외9인으로 17.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749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3926억이며 pbr은 0.86입니다. 

 

 

 

광동제약의 차트적 관점

 

일단 현재 박스는 6600원 정도를 저점으로 9300원 정도를 고점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특히 9300원부근은 꽤나 오랜시간 주요 지지,저항으로 작용한 선이기에 쉽게 뚫어내는 모습이 나오는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2015년 고점 이후로 약 5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반 바이오,제약 회사들의 강세가 나타났을때에도 광동제약은 커다란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차트를 보면 광동제약은 어떠한 이슈로 급등 급락이 흔하게 나오는 종목은 아닙니다. 흐름을 타고 상승세를 만들어가는 종류의 종목이지요. 현재가는 중장기적으로 가지고 갈수 있을만한 가격입니다. 물론 더 떨어질수도 있지만 길게 보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매수의 신호가 아닙니다. 공부하세요)

 

 

광동제약의 이슈적 관점

 

위 차트의 거래량을 보면 6월24일 장대양봉을 뽑은 거래대금이 2000억을 넘겼습니다. 보통 잘해봐야 몇십억정도의 거래대금이 나오는 종목임을 감안할때 무슨일이 있기는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위는 6월24일 거래 주체입니다. 개인이 크게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아치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이슈가 있었을까요? 표면적으로 알려진 이슈는 여성용 비아그라로 알려진 바이리시가 미국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바이리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하지요. 

 

 

이러한 이슈가 있음에도 커다란 장대양봉을 뽑은 후 주가는 흐지부지 떨어졌고 급등전의 가격대로 단 4일만에 급락하였습니다. 위에 물린 개인들이 엄청 많은것으로 보이는데요. 급등주는 함부로 쫓기보다는 분석해두고 눌림목에서 잡는것이 현명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밀리는데는 전체적인 시장상황과 신약 개발사들의 임상실패이슈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치엘비의 라보세라닙 사태가 진정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차트적,이슈적 관점에서 분석해보았지만 광동제약과 같은 종목은 실적에 기반한 움직임이 가장 중요합니다. 2015년 고점이후 매출은 늘고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차트에도 고스란이 기록되어 있지요. 광동제약은 최근 제약회사라고 볼수 있을만한 신약연구개발건이 별로 없습니다. 비타500이나 삼다수같은 식음료 판매와 유통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선택이 독이될지 아니면 득이될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정확히 알수있을것 같네요. 다음 링크에서는 제약사로서 꾸준히 관심을두고 본격적인 고령화시대를 준비해볼만한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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