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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조선업,건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해군 고속상륙정 단독 방산업체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한진중공업은 재무상태와 관련하여 꾸준히 하락해온 종목이기도 합니다.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이며 주요 주주들이 모두 은행입니다. 채권단이지요. 이렇게 채권단들이 많은 회사의 급등은 지속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조심하는것이 좋지요. 현재가 611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5088억이며 pbr은 2.06입니다. 

 

 

한진중공업의 차트적 관점

 

최저가는 3590원이지만 4000원정도의 바닥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계속해서 하락만 해온 종목인지라 아직 어디가 더 바닥일지 예상하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횡보 끝에 한층이 더 바닥으로 나올가능성도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증명이 가능하지요. 탄력만 받는다면 급등이 가능하지만 언제가 어느 가격에서 부터 급등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6000원에 샀는데 600원까지 더 빠지고 10배 급등해봐야 본전이니깐요. 

 

 

한진중공업의 이슈적 관점

 

채권단들이 한진중공업의 연내 매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조선업계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나 어쨌든 한진중공업의 재무,경영상태가 어느정도 정상화에 진입했다고 판단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동부제철이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이회사 또한 한진중공업과 상태가 비슷했지요. 당시 동부제철의 채권단은 작년 2019년 1월, 동부제철을 매각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4월에 KG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감자를 거쳐 kg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수월하게 잘 진행이 된편입니다. 그리고 최근엔 KG동부제철로 이름을 바꾸고 급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KG동부제철의 차트를 참고해보면 나쁘지 않을것 같군요.    

 

 

한진중공업의 실적 관점

 

영업이익이 날로 개선되고 있으나 부채가 많고 회사에 현금이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면 더 좋을텐데요. 이런 부분의 개선을 손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이 '감자'입니다. 얼마전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인수가 잘 마무리되면 급등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스스로 잘 판단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것이 중요해보입니다. 부채를 어떠한 방법으로 줄여나갈지 지켜봐야겠군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매수, 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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