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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북특사단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아직까지 그 어떤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는 않은데요.



아직까지는 상세한 내용보다는 주변 이야기에 관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김정은을 빨리 만났다는것에 '파격'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아직까지는 진짜 파격적인 다른이야기가 

없다는것으로 해석되네요. 


그동안 북한에 간 남한의 인사들을 기다리게 하다가 만나줬던 일화를 보면

생각보다 빨리 만나주기는 했습니다. 


이랬든 저랬든 내일이나 되어봐야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것 같습니다. 

그동안 대북주 정리를 해보는게 좋겠군요. 


대북주는 보통 전기 관련 회사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요. 

광명전기,제룡전기,제룡산업,선도전기등이 주로 여기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북주를 이끌고 있는 종목들은 개성공단 관련주입니다. 


최근 핫한 종목들을 위주로 종목을 대북 관련주를 뽑아보겠습니다.





좋은사람들 

 

 좋은사람들의 흐름이 최근 가장 활발합니다. 거래대금을 봐도 다른종목들 보다 월등하네요. 

 속옷만드는 회사입니다. 개성공단에 사업장이 있었고 개성공단 철수로 인해 큰 피해를 봤던 회사입니다.

 

  


 좋은사람들에 관해서는 지난글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사람들 


 http://sasuri.tistory.com/135


인디에프 

 

 나산이 전신인 패션업체 입니다. 조이너스,꼼빠니아,트루젠등의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적은 항상 적자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은 영업이익이 오랜만에 흑자로 돌아섰네요. 

 마찬가지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습니다. 


  


 좋은사람들의 차트와 놀랍도록 비슷합니다. 거래대금은 좋은사람들에 미치지 못하지만요.


재영솔루텍 

 

 대북주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1월엔 재영솔루텍이 대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지금은 그리 커다란 흐름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17년도 대규모 적자 때문인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강제철수 당한 후 계속해서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장을 돌려서 잡는게 유행하는데요. 다시 대장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 사업을 합니다. 제이에스티나,로만손 같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외 다른 뷰티사업도 합니다. 

 제이에스티나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는데요. 그때문인지 영업이익 잘 내던 회사가 2017년도 5000만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현재까지는 가장 작은 거래대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동도 가장 작지요. 하지만 대장을 순환시킨다면 어찌될지는 모르는겁니다.

 




남북관계의 평화가 오고 대북주들도 쭉쭉 뻣어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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