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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은감이 있어서 이재명 관련주는 정리하지 않으려 했는데요. 

안희정 충남지사가 아웃되는 느낌에 이재명 관련주를 정리하지 않을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테마주는 커다란 대격변이 생기곤 하죠. 

언제나 조심 또 조심이 답입니다. 


그렇다고 버려둘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하죠.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스캔들로 인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이슈가 집중되는 이유는 

지난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에 이어 3위를 한사람이 이재명 성남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대권에 도전한 사람으로서 2위였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다음 대선후보로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그게 스캔들 한방으로 한순간에 날라가는 그림이니 

당연히 이재명 성남지사에게 이슈가 몰리게 되어버리죠. 


그렇다면 우리도 아직 날라가지 않은 이재명 관련주를 알아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에이텍,에이텍티앤,프리엠스,정다운,동신건설,오리엔트정공 같은 종목들은 

제법 높은위치에서 조정이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래도 가는놈이 더 간다고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관련주는 찾아보면 엄청 많습니다. 

오늘 찾아볼 종목은 아직 오르지 않은 종목을 중점으로 보겠습니다. 




티플랙스 

 

 스테인레스 봉,강을 절삭 가공하는 회사입니다. 실적도 괜찮습니다. 

 구희찬 사내이사가 중앙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지난 2016년 말에 이재명주로 급등한바 있습니다. 

 


 이재명주로 부각되는 이유는 그것 하나입니다. 

 



티엘아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매출이 줄며 적자폭을 늘리고 있는것이 단점입니다.

 이 회사는 김달수 대표가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자문위원장이라는 이슈로 이재명 관련주에 포함되었던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급등의 변동성이 큰편은 아니었습니다. 

 

 경창산업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꾸준한 실적을 보이는 종목입니다. 

 다만 최근 관계기업에서 발생한 지분법평가손실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이 회사가 이재명 관련주가 된 이유는 손일호 회장과 추교원 사외이사가 중앙대 출신이라는 이유입니다. 

 

 


 이것 역시 이재명 테마로 인한 변동성이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정치 테마주들이 기승을 부렸는데요. 

그와 동시에 이재명 관련주들도 엄청나게 상승을 해서 

아직 오르지 않은 종목을 찾는게 쉽지는 않았네요. 


오르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는것이니 잘 공부하여 

좋은선택을 하는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테마주를 분석할때마다 정말 주식에 대한 자괴감이 듭니다. 

그냥 중앙대 출신이라고 다 수혜주라니...


후... 이것이 테마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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