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려시멘트는 시멘트,레미콘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하여 주로 전라권을 주 영업지역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요 이슈로는 새만금 관련주,남북경협 관련주,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서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고려시멘트의 최대주주는 강대완외 3인으로 68.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282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902억이며 pbr은 1.04입니다. 

 

 

 

고려시멘트의 차트적관점

 

3000원에 주요 지지 저항선이 있습니다. 꽤나 강력한 저항선입니다. 2018년 대북관련 이슈로 이 저항선을 돌파한후 좋은 흐름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틈만나면 3000원 아래로 끌어당기는 힘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파동은 점점 작아지고 있으며 실적보다는 이슈로 인한 파동의 성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이슈가 강하다면 3000원 돌파의 기대감도 충분히 가질수 있지만 이슈가 약하거나 약해진다면 3000원이하로 회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매매를 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고려시멘트의 이슈적 관점

 

그렇다면 고려시멘트를 상승하게 하는 이번 이슈는 어떤것일까요? 아래와 같은 뉴스입니다. 

 

환경부가 일본산 석탄재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시멘트 업계는 시멘트의 재료로서 사용되는 석탄재의 많은 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석탄재의 수입 규제 가능성이 시멘트 업계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정말 호재인지는 조금더 따져봐야할 문제입니다. 

 

 

사실 일본산 석탄재의 규제는 시멘트업계에 있어 그리 좋은소식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조금만 기사를 찾아보면 알수있는 부분인데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석탄재는 석탄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를 재활용하여 사용합니다. 이러한 산업폐기물을 매립하는것보다는 운송비 정도를 시멘트회사에 부담시키고 매립비를 아끼는것이 석탄 발전소에는 이득이 되지요. 이러한 석탄재를 일본에서는 한국에 보조금을 지불하면서까지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석탄재는 상당히 운반하기 까다로운 재료입니다. 가격은 싸지만 무게는 엄청 무겁고 먼지가 많이 나는 품목이지요. 즉, 운송의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일본은 한국에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석탄재를 보냅니다. 이유는 일본에서의 매립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시멘트 업체는 일본산 석탄재를 사용할때 더 이득입니다. 거의 공짜로 석탄재를 공급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러한 석탄재 수입이 규제된다면 어떨까요? 시멘트 업계는 비용을 부담해서라도 석탄재를 공급받아야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과연 시멘트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까요? 

 

 

고려시멘트의 상승은 이러한 점에서 의문점을 남기지만 상대적인 느낌으로 재료를 해석한다면 호재가 될수도 있습니다. 고려시멘트의 지리적 위치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수입을 해서 사용한다면 더 유리한 시멘트 업체는 일본과 가까운 동부지역 시멘트 업체가 될것입니다. (운송비 문제) 반대로 대한민국의 석탄발전소는 주로 서부지역에 위치합니다. 즉 석탄재의 국산화가 이루어 진다면 동부보다는 서부지역이 석탄재 운송으로 인한 이득을 취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게된다는 소리입니다. 일본산 석탄재의 수입이 힘들어진다면 시멘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상승의 폭에 대한 마진은 동부지역 시멘트 공장보다는 서부지역의 시멘트 공장이 유리할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만일 이러한 시멘트 관련주들의 이슈가 지속된다면 지리적 위치까지 고려하여 투자에 임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위에 언급하였지만 고려시멘트는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하여 전라권에 영업망을 주로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고려시멘트의 실적 관점

 

시멘트는 굴뚝공장입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능한 업종이기도 하지만 커다란 실적의 발전도 크게 기대하기 힘든 업종입니다. 2017년 영업이익이 급감한것이 눈에 띄는데요. 사측에서는 원,부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률저하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 보다는 2017년에는 고려시멘트가 스팩을 통해 상장을 하게된 해이기도 하지요. 보통 상장이후 실적이 급감하는것은 너무나도 많이 봐온 그림이기에... 어떠한 변명도 크게 귀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때부터 배당을 실시하는점도 눈에 띄는군요. 

 

 

해석상 호재든 악재든 시장이 그렇다면 그런겁니다. 테마주는 항상 그렇지요. 일단 급등이 나왔으니 주가의 흐름을 잘 살펴 좋은 결과를 획득하는것이 우리의 목표겠지요. 다음 링크에서는 서부권 시멘트 업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주식 공부용이며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