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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오염수 110만톤을 태평양에 방류하면 1년내 한국 동해에 유입될수 있다'

 

그린피스 독일사무소의 수석 원자력전문가 숀 버니는 14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진실이라는 주제의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주장하였습니다.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05698.html

 

 

이와 같은 주장에 주식시장도 반응하였는데요. CJ씨푸드,동원수산,사조오양이 강력한 모습의 양봉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수산물에 방사능 관련 검사를 강화하게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뉴스1- http://news1.kr/articles/?3048558

일단 이러한 오염수를 일본은 반드시 처리해야할것입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녹아내린 원자로의 핵원료를 냉각시키기위해 그동안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였고 이것을 위와같이 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는상태입니다. 도쿄전력은 '탱크에 저장된 오염수도 이미 정화작업을 거친상태다. 삼중수소를 제외한 다른 방사성 물질은 제거된 상태고 이를 다시 희석하여 배출하면 문제가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삼중수소는 물과 분리하기 어려워 오염수로부터 제거하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삼중수소는 다른 방사성 물질과는 달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현재 가동중인 다른 일본 내 원전들은 희석을 통해 오염수의 상중수소 농도를 법령이 정한 안전 기준치 이하로 낮추어 바다로 내보내고 있다합니다.

 

 

요약하자면

1. 후쿠시마 핵연료 냉각을 위해 많은 물이 사용되었고 현재 쌓여있음.

2. 탱크에 저장된 오염수에 방사능 물질은 정화된 상태라고 주장. 삼중수소는 제거하기 어려움

3. 삼중수소는 다른 가동중인 원전에서도 발생하며, 희석하여 기준치 이하의 냉각수를 바다로 흘려보내고 있음.

4. 그러니까 후쿠시마 오염수도 희석하여 조금씩 바다로 흘려보내는것을 검토중.

5. 그런데 그린피스는 이것자체가 위험하다고 경고

 

뭐 이런 정도의 이슈인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을 다루는 이유는 사건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주식 블로그니까요. 다만, 과연 이러한 이슈가 주식에 어떻게 작용할지 다른이슈는 어떻게 올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위함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는 언젠가 방류가 결정될것으로 보이는군요. 계속 쌓이고 있으니 어떻게든 처리해야할테니까요. 그것이 괜찮은 일이든 독이되는 일이든 이러한 사건은 다시 주식시장의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꾸준히 관찰해볼만한 이슈로 보이는군요. 다음은 수산과 관련된 이슈를 가진 종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고하셔서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닙니다. 주식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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