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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는 본차이나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정용 도자기 전문업체입니다. 

본차이나라고 하면 30대 이상이라면 다 알고 있을만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이태리,일본,캐나다등에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회사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을까요? 



80년대에는 열심히 광고도 한 것 같은데요. 


현재 최대주주는 더미디어로 14.09%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분이 많이 나눠져 있는데요. 

주요주주의 지분을 모두합치면 현재기준으로 대략 40%정도 됩니다. 




지난 2016년 액면분할을 감행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가 

지금은 다시 원래자리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2015년 창업자의 후손인 김유석 전 행남자기 대표가 경영권을 매각한 이후 

세차례나 최대주주가 변동되었고 상호도 2016년 행남생활건강으로 변경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업에 진출하였으나 성과는 없었나봅니다. 

현재는 다시 행남자기라는 상호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끝이 좋지 않은 종목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인데

행남자기는 그렇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급등은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2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였고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급등하였습니다.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남자기의 영업이익은 들쑥날쑥 합니다. 

하지만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2017년도 역시 영업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지속되는 적자로 자본잠식률도 커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 감사보고서는 확인하고 매매에 임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언제나 안전한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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