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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ru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82




오늘 이런뉴스가 장중에 나왔어요.


무려 장중에 나왔음에도 오르비텍은 작은 움직임만 내고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왜그럴까요? 




현재 한국에는 확실히 원전해체와 관련된 이슈가 존재합니다. 


문재인정부는 후보시절부터 탈원전을 외쳤고 실제로 지난 6월19일 고리1호 영구정지 선포식을 


가짐으로서 탈원전시대를 예고했지요.




실제로 주가도 6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이슈로 마무리 되었고 현재는 살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전해체는 그 사업규모가 엄청날텐데 이슈에 비해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닌것처럼 보이지요.


기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리 1호기 해체 비용에 6437억원을 책정했다고 하는데요.



차트는 마치 이를 비웃듯 보이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직 우리는 원전을 해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거죠.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의 영구정지 이후에 5년안에 해체계획서를 수립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 승인을 받아야하는데요.


이를 근거로 따져보면 고리 1호기 해체에 관련된 계획을 세우는데에만 


길게는 2022년 6월18일까지 걸릴수 있다는겁니다. 


물론 빠르게 계획을 수립해서 빠르게 승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을거에요.




게다가 문제는 국내기술로 고리1호를 해체할 능력이 되느냐인데요.


원전 해체에 필요한 핵심기술은 38개 정도라고 합니다. 


이에 국내에서는 28개의 기술만을 확보한 상황이라 아직 가지지 못한 


10개의 기술확보가 필요합니다. 


이 기술의 확보는 2021년까지 가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니다.




즉, 아직 기술적으로 서류적으로 이르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주가의 흐름은 이슈에 선행하는 성향을 고려하여도 지금부터 


우상향의 흐름을 보이기엔 이르다라는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탈원전정책이 그대로 유지되고 회사에 문제가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상승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예측할수가 없네요.



다만 중간중간 나오게될 탈원전 이슈에 대한 이야기는 주가를 흔들만한 


재료가 될것이고 현재의 위치라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켜봐도 괜찮아 보인다는 판단입니다. 


그 장기가 얼마나 길지는 장담하지 못하지요.



오르비텍은 항공사과 방사선안전관리, 방사성폐기물 처리,제염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의 사정도 있을수 있으니 잘 관찰하여 좋은 결과가 나면 좋겠습니다. 




여유로운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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