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사퇴, 김세연과 동일고무벨트

 

 

동일고무벨트는 전동벨트,컨베어벨트,언더캐리지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이슈로는 김세연 관련주로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동일고무벨트의 최대주주는 DRB동일외5인으로 69.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DRB동일은 김세연이 50%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가 605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826억이며 pbr은 0.42입니다. 

 

 

동일고무벨트의 차트적 관점

 

5500원에 주요 지지선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307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무사히 반등에 성공 5500위로 주가를 안착시키는 느낌입니다. 다음 저항 7500원까지는 이슈를 크게받지 못한다면 조금더 시간이 걸릴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슈의 크기를 짐작해보아야겠네요. 

 

 

동일고무벨트의 이슈적 관점

 

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었는데 결국은 자진 사퇴까지 오게 되었군요. 

 

파이낸셜뉴스

어쨌든 이로인해 김세연이 차기 부산시장으로 주목을 받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부산시장정도의 이슈에서 끝난다면 크게 이슈를 받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대선후보가 된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지겠지만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상황이 아닐까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이슈의 강도는 높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일고무벨트라는 회사 자체는 상당히 기반이 탄탄한 회사입니다. 5500원 정도의 가격 아래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슈와 상관없이 충분히 모아갈만한 종목입니다. 즉 이슈와 크게 상관없이 괜찮은 가격대로 보입니다. (물론 실적의 변화는 잘살펴야합니다.) 

 

 

동일고무벨트의 재무적 관점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 영업이익이 급격히 줄었는데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2015년에 최고의 영업이익을 남겼는데 (이때 주가도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2017년 이후 꾸준히 다시 영업이익을 상승시키면서 2015년의 아성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다시 주가도 반응을 하게 될지 지켜볼만하겠네요. 재무적으로 탄탄하고 현재 가격은 저평가 수준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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