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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시끄럽습니다.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이 중단되었기 때문인데요. 


한미약품 최근 많은 신약기술수출로 인해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2015년부터 꾸준히 이슈가 되었지요. 


이시기 주가는 7배가 오르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한미약품처럼 규모가 있는회사가 1년만에 7배 오르는건 쉽지 않지요. 


그리고 2016년 한미약품에 악재가 터지는데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은 기술수출계약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내성표적 항암신약 기술을 한미약품에 반환했고


8500억원 규모의 계약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위 차트의 빨간색 원은 당시의 충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릴리의 임상중단사건은 아직 계약해지 단계는 아닙니다. 


그 신약물질로 뭔가 다른걸 해보겠다는듯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여기 한미약품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입장이 있습니다. 



릴리 임상중단에 관한 이야기는 없고 남에 다리만 긁고 있길래 


그냥 링크만 시켜드립니다. 







내부 상황이야 자기들 일이니까 알도리가 없지요. 


다만 차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난 2016년 9월말에 있었던 기술수출계약해지때의 차트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수급상 외인과 기관이 빠져나가지 못했습니다. 


이런것들을 근거로 이야기해 보자면 



급락후에 빠른 급등이 나올수도 


급락후에 긴시간 괴롭히다가 천천히 다시 올라올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은 괴롭더라도 언젠가 현재가는 다시올라올수 있다고 봅니다. 




한미약품의 설명자료처럼 임상실패같은거야 어찌보면 당연히 


있을수 있는것이다라는 말에 저도 동의를 합니다. 



계속되는 실패야 문제가 되겠지만 


실제로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들로 부터 많은 계약을 따냈지요. 


말만 그럴싸하게 하고 있는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기술수출이 아직 임상단계라 앞으로도 이런일이 더 없을거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겠지만


글로벌 제약사들이 호구도 아니고 되도 않는걸 큰돈주고 막 사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한미약품의 흐름에 또 하나의 큰 파동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한미약품이 잘되어 모두 좋은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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