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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폐기물 관련한 이야기가 제법 있었다. 

그럴때마다 이슈되는 종목들이 있었는데 


코엔텍과 인선이엔티다. 



그때가 아마 2010년정도였으니까

벌써 7년전 이야기다. 



그때 나에게 이 두 종목은 고물상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별로 실적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어느순간 이 두종목은 나의 레이더망에 잘 잡히질 않았다. 

별다른 급등도 없이 꾸준히 올라서 그런것 같다.



급등도 없었고 테마도 없었다. 

그저 외인과 기관의 수급을 받으며 꾸준히 우상향 해왔다. 









고물상이 알부자다. 라는 말이 있듯이 역시 폐기물 수집은 절대 무시못할만한 사업분야인가보다. 


두 회사 모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엔텍은 경북 공단지역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것 같고 

인선이엔티는 수도권지역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듯 보인다. 








코엔텍.. 영업이익률좀 보소..


매년 20%가 그냥 넘는다. 


이건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하는 수준이다. 








인선이엔티는 몇년전 영업이익 적자를 벗어나 점점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두 회사를 볼때 경북지역에서 코엔텍 몰아주기가 보통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코엔텍이 지금은 현대지분이 빠진것 같아도 예전에는 현대쪽의 지분이 많았고


울산지역은 현대공단 라인아닌가? 


코엔텍은 공개매수가 결정되었으니 이제는 바이바이.



인선이엔티라는 회사는 서울에서 몇번 본적이 있다. 





아무튼 역시 고물상이 최고인가보다. 


그 옛날 삼성을 세우신 이병철회장님도 그 시작은 전쟁의 폐허속에서 고물을 수집하셨다고 했는데...




어쨌든 산업폐기물 처리산업은 과점적 성격의 산업이라 경쟁업체의 진입이 어렵다고 한다. 



월E라는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면 폐기물이 넘치는 지구를 그리는데


그것이 맞다면 꽤나 훌륭한 사업군이 아닌가 싶다. 






이 글은 굉장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모든 매매에 대한책임은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좋은 공부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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