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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찰기가 우리 방공식별 구역에 4시간동안 침범하여 비행을 하였다 합니다. 우리군에서는 중국 정찰기가에 이어도에 접근할때부터 F-15K 10대를 긴급 출격시켜 위협비행을 중지하라고 경고 방송을 했지만 중국측은 국제 공역에서 정상적인 훈련비행을 하고 있다면 카디즈 이탈을 거부하였습니다. 일단 이러한 행위를 근거로 추측해보면 중국은 대한민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는 모양이군요. 




카디즈란 대한민국의 방공식별구역입니다. 방공식별구역이란 영공의 방위를 위하여 영공외곽지역의 상공에 설정되는 공중구역을 말하는데요.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중국 정찰기의 카디즈 침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들어 5번째라고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민간 항공기는 물론 군용기도 다른 나라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24시간전에 해당 군 당국의 허가를 받는것이 국제 관례입니다. 즉, 무례한거죠. 짱깨가 뭐 그렇지... 라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강력하게 항의를 하던가 뭔가 잘못된점이 있다면 중국과 방공식별구역을 다시 그어야 하겠죠. 무례를 떠나서 군사적 도발행위 아닌가요?




정찰을 하고 간 위치도 석연치 않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정찰을 하고 간것이 맞다면 우리의 제주 해군기지와 성주 사드기지의 진행사항을 정찰하고 간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니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네요. 창문 열어두고 알몸으로 서있는 기분입니다. 이러한 군사기지의 정찰목적이 아니라 해도 우리 방공구역을 무시한다는것은 중국은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있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국가적으로 강하게 중국의 이러한 행동을 제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정찰이 있고난 후 이런 뉴스가 나옵니다. 이거 우연인가요? 



검사받은건가요? 사드 잘 막고있나? 확인하려고 전투기로 휙 한번 순시 나오신겁니까? 그리고 그런 결과 이런 당근 하나씩 던저주는거? 물론 그냥 정황상 드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제관계에 있어 룰을 지키지 않는것은 굉장히 기분이 나쁜일이군요. 


뭐 어쨌든 이러한 이슈에 두개의 테마군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카디즈 침범으로 인해 남북경협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장쑤성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으로 인해 화장품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주들은 카디즈 침범이 이슈가 되면서 하락세가 나오지만 이 이슈는 어차피 단기적으로 작용할겁니다. 항상 문제는 북미관계입니다. 적어도 이 이슈에 쫄필요는 없고 북미관계에 집중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화장품 관련주에는 호재입니다. 아니 화장품 관련주 뿐 아니라 여러 중국 소비에 관련이 있는 테마군들은 모두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링크는 이번 장쑤성 단체관광 허용과 관련하여 전망있는주식을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매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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