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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으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4개년도 연속 영업손실이었는데요. 




차바이오텍에서는 어떻게든 이것만은 막아보려 

장부를 살짝 바꿔 흑자를 낸것으로 발표했지만

이부분의 감사에 딱 걸렸습니다. 


그래서 적자처리되었고 결국 관리종목 딱지를 받게 되었네요. 


차바이오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타고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http://sasuri.tistory.com/196


그런데 이러한 일로 인해 텔콘이 수혜를 받게 생겼습니다. 

텔콘이 차바이오텍 대신 코스닥1500지수, 코스닥 150 기술주 지수 등에 

편입될거라는 한국거래소의 발표 때문인데요.


이 코스닥 1500지수나 코스닥 150 기술주 지수등에 포함이 되면

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펀드(인덱스 펀드)로 인해 

종목에 투입되는 자금이 많이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호재가 되지요.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하는 액티브펀드에 비해 이러한 단순 지수추종

펀드인 패시브 펀드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패시브펀드 규모는 약 18조원가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기금,공제회,국가지자체 등을 포함하면 

사실상의 패시브시장은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미국같은 경우엔 패시브펀드의 규모가 한국보다 더 크지요. 


이러한 패시브펀드의 추종을 받을수 있는 코스닥 15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포함이 되는 텔콘에게는 호재가되고 차바이오텍에는 이것만으로 악재가 되겠군요.



텔콘은 그동안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중인 비보존과의 지분관계로 꾸준히 우상향

해왔고, 최근에는 최대주주 회사인 엠마우스의 엔다리 신약에 관련된

이야기로 꾸준한 주가의 흐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번 코스닥15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의 편입으로 신고가를 새로 만들어낼지

지켜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안좋아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바이오 관련주가 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럭저럭 넘어가기엔 다가올 한방이 너무 큽니다. 

차바이오텍과 같은 경우도 그러니까요. 


언제나 안전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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